예천군은 지난 23일부터 24일 양일간 예천진호국제양궁장과 스포츠프라자에서 개최된 ‘2022 예천군수배 전국유소년축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유소년축구협회(회장 김명수)에서 주최하고 예천군축구협회(회장 권용갑)가 주관했으며 U8~U12 5개 연령대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총 71개 팀이 참가해 경기를 치렀다.
특히, 금회이번 대회는 실외 마스크 착용을 제외한 출입제한, 인원 제한을 비롯한 대다수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완화됨에 따라 참가 축구클럽 학부모 등 많은 관계자들이 대회장을 방문했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예천 원도심이 활기를 띄었다.
대회 결과 △U12 칠곡SHD FC(감독 서형대) △U11 세종 도원 FC(감독 김영후) △U10 달성군 HW FC(감독 박기독) △U9 남양산 FC(감독 송병규) △U8 포항 SM FC(감독 윤민재)가 각 연령대별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유소년축구 페스티벌 개최에 도움을 준 한국유소년축구협회에 감사를 드리며 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 홍보 효과와 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지속 가능한 대회 개최를 위한 경기 인프라와 편의시설 확충에도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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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