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보초, 「전국대회 진출」 배드민턴 역사를 새로 쓰다.

2023학교스포츠클럽(배드민턴)도대회 남초부 우승, 여초부 3위

지보초등학교(교장 정점자)는 9월 16일(토) 경북 김천시 김천동부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경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참가하여 남차 초등부 단체전 우승, 여자 초등부 단체전 3위에 입상하였다.

남학생 7명, 여학생 7명으로 이루어진 본교 배드민터부는 지난해부터 배드민턴 학교스포츠클럽, 신나는 주말스포츠학교, 학생동아리 활동에 스스로 참여하여 실력을 길러왔고, 이번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점심시간은 물론 야간에도 연습에 스스로 참여하는 등 최선을 다해 준비하여 남녀팀 동반 입상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루었고, 특히 남학생부는 전국 출전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전교생 47명의 작은 학교에서 1,000명이 넘는 규모의 학교 학생들을 상대로 팀원들 모두가 단합된 힘을 발휘하여 우승하는 모습은 이를 지켜본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금번 대회에 참가한 5학년 조○○ 학생은 "매일 점심시간과 야간에 연습할 때는 힘들었지만 선생님들과 호흡을 맞춰 꾸준히 연습한 결과가 좋은 결과를 낳아서 무척 기쁘다!"며 소회를 밝혔다.

본교 교장(정점자)은 “학생들의 지치지 않는 배드민턴 사랑과 지도교사의 탁월한 지도력 덕분에 전국대회 출전이라는 큰 성과를 이루게 되었다.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여 학교와 동문 선후배들 모두에게 큰 선물이 되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앞으로의 스포츠클럽 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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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