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권성옥 기자】성암초등학교는 9월 21일(목) 두드림학교의 스포츠 프로그램 운영의 일환으로,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야구경기 관람을 했다. 두드림학교 신청학생을 대상으로 삼성과 두산 경기를 관람하였으며 실제 프로선수들의 경기를 체험하면서 직업의 세계와 연결하여 이해하고 이웃들과 함께하는 즐거움과 공동체 의식,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연대를 향상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이날은 ‘최고의 선생님! 바로 당신입니다’ 라는 표어 아래 경산시 교직원 1000여명이 힐링 야구장 관람 체험을 동시에 진행되었고, 성암초 6학년 2반과 6학년 5반 학생들도 함께 관람하였다. 교직원과 친구들이 함께하는 관람으로 더불어 행복한 경산 교육의 구성원으로서 자랑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체험학습에 열심히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삼성이 져서 너무 아쉬웠지만 실제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야구 관람을 한 것은 처음이었는데 너무 재미있었고 즐거웠어요. 가족과 또 오고 싶어요.” 라고 소감을 말했다.


학생들은 하늘을 향해 날아가는 공처럼 학업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릴 수 있었다. 성암초 김장미 교장은 “두드림학교의 여러 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행복한 시간을 나누고 그것이 학교생활 전반에 긍정적인 힘으로 작용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