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유치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새벗 어린이!
새벗유치원(원장 우수경)은 2월 14일(수) 3층 체육실에서 유아 117명을 대상으로 ‘친구야 사랑해’ 인형극을 관람했다.
인형극 관람을 통해 유아들의 어떤 행동이 폭력에 해당하는지 이해하고 또래 간의 상호 존중, 친구를 돕는 것, 갈등을 조절하는 방법 등을 익힘으로써 유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유치원 생활을 영위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인형극 ‘친구야 사랑해’는 호랑이가 학교폭력이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토끼를 동물 학교로 보내고, 그 곳에서 늑대와 돼지가 다른 친구를 괴롭히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토끼는 이 사실을 호랑이에게 알리고, 호랑이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줄거리를 담고 있다.
인형극을 보고 난 후 4세 000은 “폭력은 나쁜거예요. 때리는 것만 폭력이 아니라 말로 괴롭히는 것도 폭력이란 걸 알게 되었어요.”라고 말했고, 5세 000은 “괴롭힘을 당하는 원숭이가 정말 슬펐을 것 같아요. 저는 괴롭힘을 당하는 친구를 보면 꼭 도와주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수경 원장은 “유아들에게 폭력예방교육을 통해 폭력을 겪거나 가해지는 상황을 예방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관심을 갖고 교육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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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