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문화 관광지 방문을 통한 문화교류
영주제일고등학교(교장 최강호)는 본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4월 8일 대만 타이페이 시 양명고등학교 초청 행사 및 영주의 다양한 문화 관광지 방문을 통한 국제교류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국제교류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됨에 따라, 몇 년간 추진이 어려웠던 대만과의 직접적인 국제교류 행사가 재개되었다는 데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영주제일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은 대만 양명고등학교의 학생들 및 교직원을 직접 만나봄으로써, 더욱 생생하고 깊이 있는 국제교류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4월 8일 오전에는 양명고등학교 학생들이 영주제일고등학교에 방문하여 환영식을 통해 양국의 문화를 교류하였다. 또한 두 학교의 학생들이 함께하는 미술 참관 수업을 통해 한국의 뷰티 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활용한 활동을 통해 서로 더 친밀해질 수 있었다. 또한 오후에는 부석사 및 소수서원을 관람하며, 학생들이 영주의 역사 및 문화유산에 대해 더 높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영주제일고등학교 교장(최강호)은 “코로나로 인해 한동안 진행되지 못했던 오프라인 국제교류가 드디어 재개되어 매우 기쁘다.”라는 소감을 밝혔으며, “이번 국제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또래의 대만 학생들과 소통하고 활동함으로써 문화와 언어 차이를 좁혀 가며 서로 친밀감을 형성하는 모습이 매우 보기 좋았다. 이 소통을 통해 서로의 문화와 역사를 몸소 체험하며 세상을 보다 폭넓게 바라보는 안목을 갖추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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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