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빛유치원, 황토염색 체험

황톳빛으로 물들어 가는 꿈빛!

꿈빛유치원(원장 김희숙)은 7월 12일(금)에 유아 118명(7학급)을 대상으로 각반 교실 및 놀이터에서 황토염색 체험을 실시하였다.

이번 황토염색 체험은 천연 재료인 황토에 관심을 가지고 탐색하면서 자연 친화력을 기르고 황토를 이용한 오감 만족 놀이를 통해 전인 발달을 도모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유아들은 황토를 눈으로 관찰하고 직접 손으로 만져보거나 물과 섞어보기도 하였다. 황토를 희석한 물에 손수건을 넣고 황토색으로 염색될 천을 상상하며 직접 주물러보며 손수건을 염색하였다.

만 3세 유아는 “황토물을 만지니까 미끌미끌해요.”라고 말했고, 만 4세 유아는 “모두 모양이 다르게 나오는 게 신기해요!” 만 5세 유아는 “하얀색 천이 황토물에 담글 때마다 점점 진하게 변해요.”라고 말하며 황토염색의 매력에 푹 빠져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희숙 원장은 “이번 황토염색 체험을 통해 유아들이 천연 재료인 황토를 충분히 느껴보면서 자연에서 얻은 재료로 즐거운 놀이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유아들의 마음도 자연과 동화되어 아름다운 꿈빛으로 물들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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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