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스키장에서 보낸 영주 선비골 청소년들-
영주시청소년수련원(원장 채석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13일(금)부터 15일(일)까지 2박3일동안 ‘사랑 나눔 스키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스키캠프는 방과 후 아카데미 참여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수련원 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에게 레저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 성취감을 도모하고 또래 집단과 상호작용하여 협동심을 기르고자 마련됐다.
캠프는 첫날 13일 오후 4시 수련원에 등원, ‘나는 요리사다!’ 프로그램으로 조별 요리대회 시간을 가지고 각자가 만든 요리로 저녁식사를 하며 다음날 있을 스키 캠프에 대한 기대를 하기도 했다.이어 대강당에서 실시한 ‘방과후 챌린지’ 시간에는 즐거운 레크리에이션과 함께 상호간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다음 날에는 아침 일찍 용평스키장을 찾은 학생들의 얼굴에는 스키장의 하얀 눈을 바라보며 “우와~ 빨리 스키 타고싶다!”며 스키 캠프를 향해 갔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TV에서만 보던 스키장에서 스키강습과 스키도 타고, 나와 주변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 신나고 재미있었다" 며 "이번 캠프를 통해 아카데미 학생들과 더욱 친해지고 좋았다.“고 말했다.
캠프담당 팀장인 수련원 금재민 팀장은“추운 날씨로 활동이 위축되었던 우리 학생들이 야외에서 겨울 스포츠인 스키를 배우며 즐거워하는 것을 보니 보람차고 기쁘다”라고 밝혔다.
“이번 스키캠프는 평소 체험 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스키캠프를 통해 건강한 신체발달은 물론 사회성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더 알차고 훌륭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기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영주시청소년수련원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이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자신은 물론 타인도 사랑하고 함께 사는 법을 배울 뿐 아니라 더 나은 내일의 자신을 만들기로 약속하는 등 어느새 훌쩍 자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영주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입학에 관한 안내와 상담,문의는 ☎633-6600 번으로 연락하거나 영주시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www.yjytc.kr)를 참고하면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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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