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자년을 맞이하여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는 오늘 2월 6일 오후 7시에 “2020 영주시민을 위한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영주시 및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이 주관하는 본 공연은 세계적인 바리톤 김동규와 소프라노 김나영, 색소폰 미사토 하나와, 바이올린 김현호, 도립교향악단(지휘 백진현)의 협연으로 진행된다.
영주시민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영주시의 발전을 기원할 이번 신년음악회는 도립교향악단의 베토벤 교향곡3번 내림 마장조 작품번호 55 ‘영웅’1악장을 시작으로 바이올린 김현호의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제3번 사장조 1악장이 연주되며, 바리톤 김동규의 ‘돌아오라 소렌토로’, 소프라노 김나영의 뮤지컬 <안나카레니나>중 ‘오 나의 사랑하는 이여’, 색소폰 미사토 하나와의 생상스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등으로 관객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영주문화예술회관 공연 관계자는 “이번 신년음악회는 영주시민의 문화예술에 대한 안목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으로, 많은 시민여러분과 함께하는 화합의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의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며 초청권은 1월 29일 9시부터 영주문화예술회관 사무실(054-639-5952)에서 선착순 배부(1인당 2매 제한)되며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yeongju.go.kr)를 참조하거나 전화(☎054-639-595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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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